Intrepid 인트레피드 Museum

Intrepid 
Sea, Air, Space Museum Complex 

세계에서 오직 뉴욕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이한 박물관!
항공모함 인트레피드에 올라가 조종실 내부를 볼 수 있고, 갑판에 전시된 온갖 종류의 비행기들을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인류 최초의 우주정거장 계획에 따라 실시된 세계 최초의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 Enterprise 호를 볼 수 있다.
또한 대서양을 3시간에 나르던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볼 수 있고, 잠수함도 있으며, 비행기들을 보관하던 가운데 층에 마련된 전시실에는 가미가제 특공대 등 배와 전쟁에 관한 다양한 전시들이 진행 중이고 또한 재미있는 여러 가지 체험도 할 수 있다.

----- 이 특별한 박물관은 뉴욕시내 버스투어의 옵션 투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입장할 때보다 옵션투어로 입장할 때 오히려 더 요금이 쌉니다. (개인-35불 / 옵션-30불)




인트레피드 항공모함 Aircraft Carrier Intrepid 
1943년 8월 16일 운항 시작
1974년 퇴역

배수량(배가 물에 떴을 때 밀려나는 물의 양, 즉 배의 무게)  27,100톤 / 36,380톤
길이 250 미터 / 266미터
속도 33노트 (61 kph)
승선인원 2,600명
탑재 가능 비행기 90-100대
비행기 이동용 엘리베이터 3개

주로 2차 대전 중 태평양에 투입되었으며 특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해전이라 평가되는 1944년 10월 23-26일 사이 필리핀 레이테 Leyte 만 전투에 참가하여 일본군 섬멸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전쟁 중 어뢰에 한 번 맞았고, 네 대의 가미가제에 의해 피격 되었으며, 이후 수리를 거쳐 공격형, 대잠수함용 항공모함으로 변화되었고 대서양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베트남 전에 참가하였다.
이런 전쟁에 직접 참가한 덕분에 Fighting I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주작전에 참가하여 Mercury, Gemini 계획 등에서 우주 복귀 비행사들을 구출하였다
1982년부터 뉴욕 Intrepid 박물관의 모함이 되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USS_Intrepid_(CV-11)#/media/File:USS_Intrepid_(CV-11)_operating_in_the_Philippine_Sea_in_November_1944_(NH_97468).jpg)


세계 최초의 비행 
Orville 과 Wilbur 라는 라이트 형제 Wright 는 1903년 12월 17일 North Carolina의 Kitty Hawk 근처에서 세계 최초로 가솔린 엔진과 프로펠러가 장착된 2중 날개의 비행체를 이용해 12초간 120피트를 비행하는 처녀 비행에 성공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Wright_brothers)

전투기
1차 세계 대전 중 영국 프랑스 독일은 각각 비행기를 이용해 주로 정찰활동을 했다. 그러던 중, 1914년 8월 22일 두 명의 영국군 조종사가 자신들 기지를 정찰하던 독일 비행기를 격추시키려고 비행기에 기관총을 장착하고 독일군 비행기를 뒤따르며 사격한 것이 전투기의 시초로 보인다.

최초의 음속비행
약간의 이견은 있지만, 대부분 1947년 10월 14일 미국 조종사 첫 예거가 X-1이라는 비행기로 세운 마하 1.05를 최초의 음속비행으로 본다.
** 마하=음속 / 초속 340m, 시속 1,224km


Grumman F-14 Tomcat
1972-2006년 사이 이 비행기는 제1선 전투기였다.
날개를 펼치는 방법에 따라 착륙에 용이하도록 저속 비행을 하거나 혹은 초음속 비행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00마일 반경에서 동시에 6개의 다른 타켓을 공격할 수 있는 AIM-54 피닉스 미사일을 장착한다.
1986년 제작된 영화 Top Gun (Tom Cruise 주연)에 나타난 비행기
최고속도 2,485km/h  최고비행고도 15,239m
(https://en.wikipedia.org/wiki/Grumman_F-14_Tomcat)


General Dynamics F-16 Fighting Falcon
베트남 전쟁(1964-75) 동안 미국 전투기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 새로운 전투기 개발을 촉진시켰고 그 결과로 F-16이 탄생했다.
덜 복잡하고, 덜 비싸고 보다 민첩한 공중전 비행기로 개발되었고 1978년부터 실전 배치되었다.
둥그런 투명 덮개를 통해 조종사의 시야가 확보되고 비행석 의자 각도를 조절하여 조작을 용이하게 하였고 중력을 9배까지 약화시켰다.
이전의 기계와 압력을 이용하는 시스템에서 발전하여, 오늘날 Fly-by-wire system으로 알려진 복잡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매우 민첩한 반응이 가능한 비행기이다.
다양한 모델이 있고 Lockheed Martin사에서 지금도 제작 판매하고 있다.
4,000대 이상이 판매되었고 27개 국에서 사용된다.
1991년 이 비행기는 걸프전에 참전하였다.
F-16의 별명은 "Viper 독사"인데, 일부 조종사들이 70년대 텔레비전 드라마 Battlestar Galactica에 등장했던 "독사" 전투기들에 F-16을 비유한데서 유래한다.
제조사 - Lockheed Martin
디자이너 - Harry Hillaker (Chief designer), William C. Dietz & Lyman C. Josephs
최고속도 - 2125km/h  비행최고높이 - 15,240 미터
(http://allswalls.com/general-dynamics-f-16-fighting-falcon-11.html)


Lockheed A-12
이 비행기는 Project Oxcart라 이름 붙인 고속 고공 정찰 비행기를 만들려는 비밀 계획으로부터 시작된다.
1962년 첫 비행을 하였으며 마하3 속도로 날며 세밀한 정찰을 할 수 있다.
1968년까지 CIA에서 정찰을 위해 이 비행기를 사용했다.
이 비행기는 CIA 소속 비행사에 의해 조종되었으며 1967년 5월부터 1968년 3월까지 베트남 전에 사용되어 주 임무는 지대지 미사일 탐지였지만 지대지 미사일은 발견되지 않았고 대신 지대공 미사링과 많은 중요한 군사거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두 번 미사일 공격을 받았지만 살아 남았다.
전시된 비행기는 1962년 초반 레이더 테스트를 위한 모델로 주로 티타늄 틀로 되어있고 레이더 사인을 흡수할 수 있는 페인트 등으로 제작되었다.
각 엔진 앞의 뾰족한 부분은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 속도를 조절하여 음속 비행시 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최고속도 3,651kph / 최고비행고도 28,956 m
(https://en.wikipedia.org/wiki/Lockheed_A-12)


Grumman (WF-2) E-1B Tracer 
1954년 항공모함으로부터 이착륙할 수 있는 수색기의 필요에 따라 개발된 비행기
날개 위에 장착된 레이더를 통해 주변 402키로를 정찰할 수 있다
4명의 승무원이 일할 수 있도록 다소간 길게 만들었고
베트남 전에서 인트레피드에 파견된 2 팀이 함께 작전에 참가했으며 1974년 인트레피드가 퇴역할 때까지 함께 활동했다.
1976년까지 E-2 Hawkeyes라는 기종으로 대체될 때까지 활동했다.
최고속도 407 kph, 최고비행고도 6,705 m
2명의 조종사와 2명의 레이더 조작자가 탑승
(https://en.wikipedia.org/wiki/Grumman_E-1_Tracer)


코브라 헬리콥터 BELL AH-1J SEA COBRA 
헬리콥터의 첫 아이디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 부터 시작
1920년대 부터 개발하여 2차 세계대전 (1939-45) 중에 투입

베트남 전쟁(1955-1975)부터 참전하기 시작.
뒤 위에 조종사가 탑승하고 앞 좌석에 사격수가 탑승한다.
날개에 4대의 토우 TOW 미사일을 비롯 다른 미사일과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전시된 비행기는 1993년 10월 29일 이곳에 착륙하였으며, 마지막 참전은 이라크와의 전쟁인 "사막 폭풍" 작전 (1990-91)이었다.
(http://www.tailsthroughtime.com/2011/02/operation-marhuk-combat-debut-of.html)


콩코드 여객기 CONCORDE 
콩코드는 영국 프랑스 합작의 초음속 여객기이다.
1976년 8월 25일부터 대서양을 넘어 미국과 프랑스, 혹은 런던으로 비행.
9명의 승무원과 100명의 승객이 탈 수 있다.
마하 2의 속도로 날 수 있으며 지구의 둥근 커브를 볼 수 있다.
이 여객기는 대서양을 3시간에 주파한다. (다른 여객기는 7시간)
환경보호자들은 미국 상공에서 초음속 비행을 항의했고, 2000년 7월 사고로 인하여 2001년까지 콩코드는 비행을 멈추었다.
2003년 11월까지 비행하고 더 이상 비행하지 않는다.
현재 전시된 콩코드기는 1996년 2월 7일 뉴욕과 런던을 2시간 52분 59초에 주파했다.
최고속도 2,150km/h, 최고 비행고도 18,181m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 Enterprise 호
러시아와의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자 미국은 1958년 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을 설립한다. 나사의 초기 작업은 로켓에 실린 작은 캡슐을 우주에 보내는 것이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1969년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도착하게 된다.
1972년 닉슨 대통령은 우주 왕복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다. 이전 캡슐과의 차이는 우주왕복선이란 로켓과 비행기의 기술을 접목시켜 반복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왕복선을 이용해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화물을 운송하는 코스트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엔터프라이즈는 1976년 완성된 최초의 우주왕복선이다. 이 왕복선을 이용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서 이후 왕복선들로 발전되었다.
엔터프라이즈호는 134번의 미션을 수행했고 2011년 퇴역했다. 나사는 엔터프라이즈 및 그 이후의 왕복선들도, 디스커버리, 아틀란티스, 인데버 등을 교육적 목적으로 사용하기를 원했다. 몇몇 미국 박물관들에서 이 왕복선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했고 결국 인트레피드가 선택되었다.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북동지역에 전시된 유일한 우주양복선이며 2013년 3월 13일 최초의 우주왕복선 국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름은 원래 Constitution으로 정해지려 했으나, 당시 Star Trek 팬들의 열성으로 Enterprise로 바뀌었다. 이 이름은 여러 배들에서 사용했고, 2차 세계대전 중 훈장을 받은 항공모함 중 하나에도 사용되었고, 그리고 세계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의 이름도 Enterprise였다.
1976년 9월부터 1985년 11월까지


Enterprise 이후 우주왕복선 

Columbia
 - 1792년 Boston Columbia강 입구를 처음 탐험한 배 이름
 - 1969년 7월 아폴로 11호로부터 달에 착륙했던 착륙선 이름
 - 1981년 4월 - 2003년 2월
 - 2003년 2월 1일 귀환 도중 7명의 우주인과 함께 폭발
Challenger
 - 1862-1876년 사이 대서양과 태평양 사이를 탐험했던 영국 해군선 이름
 - 1972년 12월 최후로 달에 착륙했던 착륙선 이름
 - 1983.4-1986.2
 - 1986.1.28 이륙직후 7명의 우주인과 함께 폭발
Discovery
 - 1610-1611 허드슨이 대서양과 태평양 사이의 길을 탐험할 때 배 이름
 - James Cook 선장이 1778년 하와이 섬을 발견할 때 배 이름
 - 1984.8-2011.3
 - 1990.4.24일 허블 우주 망원경 설치
 - 현재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s Steven F. Udvar-Hazy Center, Chantilly,
    Virginia
Atlantis
 - 미국 첫 해양탐사선의 이름
 - 1985.10-2011.7
 - 현재 Kennedy Space Center Visitor Complex, Florida
Endeavour 
 - Discovery 처럼 James Cook 선장의 배들 중 하나
 - 1992 to 2011
 - 1993.12.2 Hubble Space Telescope 수리
 - 현재 California Science Center, Los Angeles, California